JTBC 보도에 대한 기독교복음선교회 입장문
JTBC는 뉴스룸 탐사보도에서 7월 11일(월)에서 7월 13일(수) 3일간 기독교복음선교회와 정명석 총재에 대해 방송의 생명인 공정성을 상실한 지극히 편향적인 보도를 하였다. 7월 11일에는 ‘JMS 정명석 성폭력 육성파일'…"사랑으로 날 섬겨야" 세뇌’, 12일에는 ‘13년 전 성폭행 판결문과 판박이’, 13일에는 폭로 후 JMS가 덧씌운 올가미 “불륜녀, 성중독자” 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보도해 기독교복음선교회와 정명석 총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다.
언론 보도는 양측의 입장을 공정하게 취재 보도하여, 시청자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JTBC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안티세력의 주동자이자 이번 사건의 배후자로서 모든 것을 기획, 조종하는 K의 논리와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하였다. 또한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적극적으로 취재에 협조하여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팩트에 입각한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여 공정하게 보도해달라고 요청을 하였지만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것을 게이트 키핑 하여 일방적인 주장의 근거로 삼았다.
더구나 이 사안은 현재 법적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예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복음선교회와 정명석 총재에게 매우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여론몰이를 위해 악의적이며 편향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세계 20만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은 먼저 아래와 같이 JTBC 보도에 대한 진실 및 입장을 천명한다.
1. JTBC는 녹음본의 일부만 발췌, 편집해 게이트키핑을 했다. 정명석 총재의 음성의 일부만을 자막과 함께 보도를 하였으며, 상대방의 음성 녹취본은 전혀 사용하지 않아 그 자체를 왜곡시켰다. 전체를 들어보거나 또는 정명석 총재의 음성과 상대방의 음성을 같이 들어보면 전혀 다른 취지의 내용일 수 있다. 극히 일부의 음성을 앵커의 부연설명에 사용함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왜곡 보도했다.
2. 따라서 정명석 총재 발언 전후 상대방(M)의 발언을 함께 모두 공개해야 한다. 당시 정명석 총재가 기독교복음선교회를 탈퇴한 반대자들에 영향을 받고 교리를 부인하는 등 신앙생활을 포기할 정도로 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조울증과 자해, 양성애적인 문제로 인해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는 M을 다독이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격려해주는 과정에서 나온 내용임에도 이를 들어 마치 성폭행, 성추행했다고 단정해 주장하는 것은 공정하게 양측의 입장을 보도해야 할 언론으로서 책무를 져버린 행위다. 진실된 보도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음성을 포함해서 전체를 공개해야 한다.
3. 하나님은 인간의 몸을 통해서 일하시고 예수님 또한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셨다. 이는 기독교의 기본 원리이다. 성경을 통해 볼 때 하나님은 인간을 도우실 때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고 돕는다. 정명석 총재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도 이러한 의미이다. 이를 ‘세뇌’라고 단정하고 3일 연속 마치 팩트처럼 편향적으로 잘못 보도했다.
7월 11일(월)~7월 13일(수) 각 방송분에 대한 반론
1. ‘가만히 있으면 안 좋아.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그런 여자를 좋아해.’라는 이 부분은 앞뒤 맥락을 다 빼먹고 인용한 것이다. 맥락을 알면 이걸 두고 성적인 내용으로 연관시킬 수가 없을 것이다. 정명석 총재는 하나님과 말씀을 대할 때 반응을 보이고 늘 감사하라고 생활 속에서 가르쳐 왔다. 별 관련도 없는 배경 내용을 앞뒤로 붙여서 음성녹취가 바로 그 증거인냥 주장함으로써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 수준의 방송이다.
2. ‘사랑으로 날 섬겨야’고 한 메시지는 육적 사랑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말씀을 전파하는데 그 말씀을 따르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행동하는 회원들을 가리켜 한 이야기다. 성적인 행동을 하라는 이야기가 전혀 아니며 마음을 통해 정신적 영적 사랑을 하라는 의미이다.
3. 정명석 총재의 성적 부분에 대한 언급은 M이 성적인 부분에 대해 질문해서 그에 답변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 M은 그녀의 노트나 편지, 지인들과의 대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늘 하나님의 영적사랑을 육적사랑으로 착각하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총재님이 워낙 격의없이 말씀하고 고민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물어보는 것에 대해 답변한 것이다. M의 음성은 하나도 없이, 정 총재의 답변만 쏙 빼서 편집 보도했다.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사안이다.
4. JTBC가 7월 12일 또 추가적인 음성을 방송했는데 정명석 총재가 ‘다른 사람 만지지 마. 이거는, 이건 하나님 것이니까, … 하나님 뜻인거야.’라는 음성에 대해, M이 항상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해왔고 해결받기 원했기 때문에 너의 지체는 하나님의 것이니 함부로 사용 하지말라는 것이다. 13년 전 판결과 판박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일부로 의도적으로 이 부분을 편집하였다.
5. 이어 또 다른 정 총재의 음성을 틀어주면서 왜곡된 성관념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M이 자신의 정상적이지 않은 성적 욕구와 행위에 대해 늘 죄의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 과거에 너무 위축되지 말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뒤 자르고 그 내용만 음성을 발췌하여 방송에 활용하였다.
6. 정명석 총재는 직접적으로 소환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 사안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참고인 추가 조사를 요청하였고 선임된 변호인들과 경찰이 협의하여 조율 중인 것이다. 이를 조사 불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K의 말을 그대로 여과없이 대변해 보도한 것 뿐이다.
7. 방송 중 ‘정명석 총재가 현재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라고 보도를 한 것에 대해서는, JTBC가 관련 기관에 한번 만 확인 했어도 어디에 있는지 정 총재의 소재를 바로 알 수 있었다. 보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인지, 일부러 이미지를 훼손하고자 마치 도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처럼 보도하여 수사에 영향을 주려는 것은 아닌지 그 의도가 심히 의심스럽다.
8. 스타라고 부르는 그룹이 있으며 결혼하지 않고 진짜 신부가 되도록 허락받은 사람이라는 M의 주장을 보도한 것도 지극히 편향적인 주장이다. 스타는 신앙스타라는 말로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자도 많이 있으며 신앙의 스타 즉, 신앙의 모범이 되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고 천주교의 수녀나 신부처럼 남녀 누구나 오직 본인의 결정에 따라 하는 것이다. 신앙 스타라고 해서 꼭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이후 결혼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 스타가 결혼을 하지 않는 진짜 신부로 허락받은 사람들이라는 주장은 팩트가 아니다.
9. 전자장치를 십자가처럼 이야기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정명석 총재를 비롯하여 기독교복음선교회 그 누구도 전자장치를 십자가라는 주장을 한 적이 전혀 없다.
10. 선배 신도들이 M 자신을 정신병자, 배신자로 표현했다고 하는 데 이것 역시 M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2018년 이전에도 수년간 수시로 자해 등을 하고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해 하던 M을 온갖 고통을 감내하며 같은 신앙인으로써, 선배로써 사랑으로 감싸주고 관리해주었는데 허위의 고소를 한 것에 대해 비판할 것일 뿐, 위와 같은 직접적 표현을 한 적도 없음에도, 방송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다.
11. 기독교복음선교회 측에서 미행과 감시를 피해 주거지를 바꾸었다는 M의 주장을 여과없이, 확인없이 보도를 한 것도 지극히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보도일 뿐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M이 어디에 거주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지나가는 지인이 개방된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서 단순 인사한 것을 가지고 M은 의도적으로 접촉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기독교복음선교회가 미행했다, 감시했다라고 주장한다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방송을 해야 한다.
12. JTBC를 방문한 기독교복음선교회 대표자들이 언급한 내용은 모두 M과 F가 직접 작성하거나 말한 내용, 그리고 선교회 사람들이 직접 이들을 겪은 사실을 근거로 한 것이다. 양성애, 성에 대한 갈망은 M이 친필로 작성한 문서에 적혀 있으며, M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하여 여러 차례 자해를 한 것은 M의 몸에 남아 있는 자해 흔적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객관적인 근거에 대해서는 왜 아무런 말도 안 하고 있는가. 언론이라면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묻고 싶다.
13. 만약 녹취록 전부가 공개된다면 M이 왜 성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배경이 나올 것이다. M은 당시 3월 1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녹음을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다. 작위적이고 의도적인 녹취를 한 것을 일방적으로 편집해서 보도하는 것도 공정성을 극히 저해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선교회에서는 M을 인신공격하기 위해, “양성애”, “성에 대한 갈망” 등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M과 총재님 사이에 대화가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설명하기 위해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JTBC는 선교회의 해당 부분 설명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무시하였는데, 왜 그 내용을 방송에는 반영하지 않는가?
선교회에서 설명한 내용이 말이 안 되면 녹취록 내용을 조목조목들어서 설명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되지 않는가. 기독교복음선교회 대표자들이 방문하여 참고자료로만 사용하라고 당부하였음에도 오히려 JTBC는 M과 F에 대해 이런 면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자막과 함께 방영하였는데 개인사를 방송에서 공개하여 피해를 가했다면 선교회가 공개한 것이 아니라, JTBC가 공개하였으므로 JTBC가 피해를 가한 것이 아닌가 묻고 싶다.
14. JTBC 방송에 기독교복음선교회 자연수련원 월명동을 사전 허가받지 않은, 관련기관에 승인되지 않은 드론으로 불법 촬영해 보도를 했고 이는 개인정보법, 저작권 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법률을 위반한 행위이다. 이런 사항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
15. 또한, JTBC는 영리회사인 HSJL에서 제작한 저작권이 있는 여러 영상들을 불법 도용하여 보도했으므로 이 역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16. JTBC는 변호사도 아닌 K가 고소인들의 고소 관련 법률사무를 처리하면서 누구나 궁금한 사람은 정명석 총재의 판결문을 열람할 수 있어야 하는데 법원에서 열람할 수 없도록 비공개 조치한 것을 비난하는 발언을 여과 없이 보도하였는데, 사법기관은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기관이 아니다. 안모 전 지사에 대한 형사 유죄 판결문 등 대다수의 민감한 형사 판결문은 대부분 비공개 조치되고 있고, 그것이 피해자를 2차 가해로부터 보호하는 일이다.
그러한 취지에서 정명석 총재의 판결은 비공개 요청을 하였고, 법원도 그 신청이 합리적이고 적법하다고 보아 비공개 조치한 것이다. 변호사도 아닌 K는 이미 고소인들의 법률사무에 관여하면서 해당 판결문을 입수하여 소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공개를 비난하는 것은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유발하려는 의도이다.
17. 고소인들은 어떠한 거부의 의사표시나 고통의 호소는커녕 오히려 정명석 총재가 자신을 거들떠도 보지 않아 서운하다고 지인에게 카톡으로 이모티콘까지 보내는가 하면 1:1 사랑, 육적인 사랑이 아니어서 괴롭다고 노트에 적는 등 도저히 피해를 당했다고 볼 수 없고, 또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일시로부터 몇 년이 지난 사안까지 반대단체와 접촉한 후 허위의 고소를 하여 수사 중에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고소인들 주장의 현장에 함께 있었던 목격자 참고인들의 진술은 고소인들의 주장과 다르며, 일부 목격자 참고인들의 진술에 대하여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진실로 판명되었다. 나머지 참고인들에 대해서도 거짓말탐지기 조사 및 고소인들과 대질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나 고소인측은 진실이 규명되는 것이 두려운지 언론보도를 통해 졸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JTBC는 그러한 졸속수사 종결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정명석 총재는 수사에 불응한 사실이 전혀 없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맺음말
JTBC는 2022년 7월 12일 기독교복음선교회 대표들이 찾아가 1시간 넘게 여러 객관적인 자료들을 가지고 설명하고 인터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보도하지도 않아 오히려 일방적 편향적인 보도의 보조자료로만 극히 일부 사용함으로 그 공정성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복음선교회 전 회원은 이러한 무분별하게 일방적 편향적 보도를 한 JTBC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천명한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