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하나님 성령님 사랑'… 민족과 세계 사랑과 평화실현 기원
기독교복음선교회(총재 정명석)는 지난 16일에 충남 금산에 위치한 월명동 자연수련원에서 ‘2019 생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생명의 날’은 인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생명을 주신 하나님과 성령님께 감사드리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세계연합행사이다. 올해 주제는 ‘하나님 성령님 사랑’이었다.
이날 월명동 자연수련원에는 2만 5천여 명의 사람들이 오전부터 모여들었다. 많은 인파들이 움직였음에도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질서정연 했다. 전날 많은 눈으로 인해 행사의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정명석 총재는 직접 회원들과 함께 눈을 치우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곧 날씨가 화창해져 행사가 원활히 진행됐다.
행사가 시작되자, 중앙 무대에서는 연합예술단의 공연들이 올랐다. 전문합창단의 ‘316합창곡’과 더불어 ‘승리했다’, ‘승리할 것이다’, ‘누구를 위해 왔느냐’, ‘사랑하라’ 등의 정명석 총재의 창작곡에 맞춘 힙합, 무용, 치어, 모델쇼 등이 펼쳐졌다.
정명석 총재는 수백 명의 오케스트라와 관악대를 연속 지휘했다. 섬세하고 강인하며 역동적인 지휘선을 선보여 청중의 큰 갈채를 받았다.
정명석 총재는 단상에서 “생명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변하지 않고 사랑하며 살 때, 자신의 영혼과 삶이 생명을 얻고 각종 죽음의 상황에서도 구출받는다”며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힘쓰며 시대의 역사를 펴야 한다”고 말씀했다. 또한 민족과 세계에 사랑과 평화가 실현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설교에는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지난 10일 보잉 737 비행기 티켓을 취소한 케냐인의 간증이 더해져 감명을 더했다. 그녀는 성령님의 감동으로 비행기 티켓을 취소할 수 있었다며, 생명을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한편 정명석 총재는 매년 316 행사를 통해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며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연합기도를 이끌고 있다. 매일 남북한의 평화적 대화를 위해 합심기도를 열고 있다. 더불어 깨끗한 예술문화를 실현하며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진로, 인간관계, 가정파괴 등의 각종 고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기사원문 : [청솔뉴스] http://www.pinenews.co.kr/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