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하나님의 날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월 1일~15일 동안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취지로 이 기간을 ‘하나님의 날’을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선교회 측에 따르면, 성도들은 보름의 기간을 ‘하나님의 날’로 삼고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께 영광 돌리는 특별한 시간을 갖고 있다. 이는 한 해의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랑하며 살겠다는 다짐을 갖는 시간이라는 것.
한국 뿐만 아니라 기독교복음선교회 소속 50개국 성도들도 마찬가지로 이 기간에 찬양과 기도, 성경을 읽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 행사는 월명동 자연교회를 중심으로 각 개인과 가정, 교회별로 자유롭게 시행되는데,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등 부서별 모여 준비된 찬양과 기도제목을 나누며 서로의 간증을 통해 은혜와 감동을 나누고 있다. 또,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한다.
특히, 예술단 부문은, 찬양단, 국악부, 하늘 무용단, 경음악부, 오케스트라, 치어부, 모델부, 미술부, 체육부 등 부서별로 나뉘어 각각의 공연을 통해 재능을 보인다.
▲ 국악부
▲ 디자이너부
▲ 태권도부
“이 예술 행사의 특징은 각 공연마다 관객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과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의상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기간중, 날개무용단들은 월명동 자연교회 입구 연못 팔각정에서 하나님께 아름다운 무용으로 영광을 돌렸고, 태권도부, 남자댄스부는 자연교회 운동장에서, 디자이너부들은 예수님 석상 앞에서 각각 수시간동안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신학생들 또한 예수님 석상 앞에서 찬양으로 예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러한 행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사람을 의식하면 안 된다. 관객을 의식하지 말아라. 모든 예술은 하나님의 것이다.” 라는 정명석 목사의 가르침에 의해서 시작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한편, 화려한 발차기와 무예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태권도부 한강길 교역자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의식하며 무예로 영광을 돌리니 은혜가 더욱 크다. 이러한 은혜로 2010년 또한 무예인으로써 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삶을 살 것이다.” 라는 감동을 전했다.
‘하나님의 날’은 세계 어느 종교 역사에도 없는 기독교복음선교회만의 탁월한 신앙문화라는 것이 선교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만을 최우선으로 사랑하며 살겠다는 정명석 목사와 성도들의 신앙고백이기도합니다. 또 이 날을 통해 선교회 세계 성도들은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되새기며 복음전파에 대한 굳은 결의를 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