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MS / 정명석 목사의 설교 ]해라. 하지 마라. 전능자 하나님의 말에 절대 순종하여라 / 요한복음 8장 51, 요한복음 14장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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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요한복음 8장 51절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구약에서 신약까지 성경을 보면,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께서
보낸 메시아나 선지자들이나 일을 맡긴 자들에게
어떤 일을 놓고 말씀하실 때
“해라.”, 혹은 “하지 마라.” 하고 간단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이 별것 아닌 것 같은데
행하면 ‘그리도 중하고 귀한 말씀’이며,
어느 때는 ‘삶과 죽음이 좌우되는 것’도 있고,
어느 때는 ‘복과 화가 좌우’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삶과 죽음, 최고 좋은 복과 최고 나쁜 화가 좌우되는 말씀>인데도

왜 ‘내용’은 말씀을 해 주지 않으실까요?

‘내용’을 말해 줘서 말씀에 순종하면
전능자의 <말씀>을 보고 순종한 것이 아니라
<내용>을 보고 그것을 중심하여 행한 것이 됩니다.
<내용>이 ‘화’를 당하는 것이라서 순종하거나,
<내용>이 ‘복’을 받는 것이라서 순종한다면
<생각의 중심>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지 않고
그 ‘내용’에 둔 것이 됩니다.
고로 <말씀의 권위>를 중심하지 않으니
그것이 곧 ‘하나님’을 중심하지 않은 것이 됩니다.

또 왜 하라고 하는지, 왜 하지 말라고 하는지
미리 알려 주면 ‘내용’을 의식하니
오히려 <할 것>도 못 하게 되고 <안 할 일>도 하게 됩니다.

그러니 <내용>을 궁금해 할 것 없이
하나님이 “하여라.”, 혹은 “하지 말아라.” 하시면,
<전능자의 말씀>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
즉시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말씀의 권위를 세우는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6년 12월 18일 주일말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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