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백 리, 천 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사랑해서
마음도 생각도
그리워하면
마음도 통하고
생각도 통하여
몸도 만나는 것이다
이것만이
만나는 길
통할 수 있는 길
유일한 길이다
그러면
꿈속에
그리던 자와
몸도
마음도
영혼도
만난다
이것만이
지구 세상
어디든지
유일한
만남의 길이다
같이 사는 길이다
[ JMS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