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총재 – 1990년도 토요공개방송 마술쇼

 

이 마술단들은 우리 섭리 최초에 생기지 않았습니까?

무대에 올라와서 여러가지로 해보려고..

우리 SS(중고등부)출신들인데..

많이 해본 것이 아니고 눈여겨보고

상당히 눈썰미가 있다고 할까요?

텔레비전에서 보고만 하기가 힘든데..

마술 하면 속임수도 있지만

실력수도 있어요.

머리가 있어야 하니까

많은 사람 눈을 속이는 것도 있지만

어떤 원리를 이용해서 하는 것도 있고

실력 갖고 하는 것도 있고..

접시를 돌리는 것은 속임수가 아닙니다

접시를 12개씩 돌리는 것은

손이 빠르고 원리를 이용하고 수백번 수천번 해보기도 하고

여러분들도 실력도 있고

위험한 것은 하지마세요

칼 갖고 배를 찌른다거나

그렇지 않으면 망치로 배를 때린다던가

이러면 괜히 잘못되면 큰일나요

한번은 우리 작은형님이 그것을 보고와서

나를 보고 자기는 드러누워있고

망치로 때리라고 하더라고

안 때린다니까 죽인다고 하더라고 때리라고

왜그러냐고 하니까

이거 내가 배워서 나가서 돈벌려고 한다고

어머니가 그것을 봤어요

호흡을 하나 둘 셋 했을때

힘을 딱 줬을 때 때려야하는데

하나 둘 할때 일찌감치 때려버렸어요

아악~ 사람살려 하면서 벅벅 기어다니더라고

힘 안줬을때 때려서

그랬더니 그 후로 내가 그렇게 안 때렸으면

지금까지 마술 했을꺼야 아마..

미리 때리기를 잘했지..

지금 목회하거든요?

그래서 나만 혼났잖아..

아버지가 “야 이놈아! 사람 죽일래? 그걸 갖다 때렸냐”

형은 박박 기니까

내가 때린 줄 알고..

자기는 마술 배운다고 때리라고 해서 그런건데..

힘을 팍 줬을 때 때려야지..

그것도 그냥 때리면 안되고

배 위에다가 돌을 두치 이상 씩 깔고

그래야 그 충격을 막거든요

이런 것들이 다 마술에 해당되는 것인데..

길가에 가다가 그런 것들 많이 봤죠?

그것 보다보면은 해 넘어가는 줄을 모르고

계속 있지요..

너무 지나친 것은 하지말고..

재미있게 깜찍깜찍하게

아주 잘 했어요.

모두 보고 깜짝 놀랐는데…

사람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아직까지 어떻게 올렸나 머리가 안돌아가요.

재미있었습니다

빨리와요! 사진 찍어줄께요.

아우~ 깜짝 놀랬네..

아우 나 깜짝 놀랬어요..

나는 전혀 거기에 사람 있는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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