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story [ 28. 가족 전도의 꿈을 이루다. ]

간증1

보수적인 루터교 집안에서 삼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2008년도에 성경말씀을 배우고 수료를 했다. 부모님은 침례교이며 급진적 종교개혁 노선인 메노파 교도였기에,처음 말씀을 배울 때부터 성경 이해에 대해 의견이 갈렸다.부모님은 나와 몇 차례 대화를 하고, 내가 잘못된 신앙을 하는것은 아닌가 하고 염려하셨다. 조심하라며 당부하셨다. 이미 말씀을 배우면서 성경 속의 깊은 뜻을 깨닫고, 확신이 생기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우리 교회에 와서 성경말씀을 들어 보라고 권유했다. 부모님은 은혜로운 교회 모습을 보고, 이상할 게 없다고 하셨지만, 염려하는 마음으로 나를 위해 기도하셨다. 걱정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며, 더 기도했다.부모님과 동생들이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깊이 깨닫게 되기를 매일 기도했다.

 

말씀을 더 깊이 배우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

한국에서 신앙을키워 가는 시간은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1년 이상 한국에 머무르자 부모님 걱정이 너무 커져서 미국으로 돌아와야 했다.몇 주간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말씀을 나누며 같이 기도했다.끊임없이 하나님께 간구하며 말씀을 가르쳐 드렸지만, 직접 성경을 가르치는 것은 쉽지 않았다.먼저 동생 테오도르가 말씀을 다 들을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썼다. 대학교 1학년이던 동생은 온라인으로 목사님께 말씀을 듣고 2014년 초에 수료도 하게 되었다. 어렵고 힘든 일이었지만, 주님은 내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셨다.테오도르는 2014년 서울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며 교회를 다녔고, 신앙도 점점 성장해 갔다. 동생과 함께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며, 부모님을 설득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말씀을 들으셨다.5년 동안 가족 전도를 위해 기도하면서 가족이 함께 수련원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소원이었다. 주님이 드디어 그 기도를 이뤄 주셨다. 부모님과 삼형제가 모두 한국 수련원을 방문했다.하계 수련회가 진행되는 동안 수련원은 수많은 인파로 활기가 넘쳤다.교회 사람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친절에 정말 고마워하셨다. 부모님도 수련원을 다녀가신 뒤로 감동을 받으시고 말씀하셨다.“산과 돌과 나무가 노래하며 손뼉치는 듯 느껴졌다. ‘너희가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라는 성경 구절이 생각났다.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고 행복해 보이는 청년들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부모님과 가족이 이렇게 변화의 과정 중에 있음을 진정으로 감사하게 된다. 가족 모두를 축복해 주신 성삼위께 감사드린다.

간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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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정명석 목사의 수요설교 ] – 고생돼도 생명길로 가라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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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앞에는 <성공의 길>과 <실패의 길> ‘두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보면, 대부분 <성공 쪽>은 10%이고, <실패 쪽>이 90%나 됩니다.

왜 그럴까요?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자기가 기존에 했던 것’을 버리고 ‘새 길’로 가려니,

<성공률>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살던 기존의 삶, 기존의 길’을 뿌리치고

<새 길>을 간다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기존의 삶과 생각,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새 길에서 그에 따른 ‘새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중심하여 하나님을 믿으며 

기존 신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존성’ 때문에 <새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예수님>을 불신했으며 <새 역사, 새 길>로 오지 못했습니다.

예수님 앞에도 ‘양단의 길’이 있었는데,

곧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영광의 주>, 아니면 <고난의 주>였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면 

<영광의 길>로 가는 것이고,

예수님을 불신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고난의 길>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영광의 주’가 되는 것은

<성공 쪽> 10%, <실패 쪽> 90%였습니다.

왜요? 

유대 종교인들이 믿고 따르던 

<기존 모세의 율법>을 가르쳐서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신약의 새 말씀>을 가르쳐서

예수님 자신을 ‘메시아’로 믿게 해야

그 시대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원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만으로 구원이 결정된다면,

예수님이 다 하면 되니 쉽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구원자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믿고 따르고 행해야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기존 율법을 중심하여 하나님을 믿고 있던 자들>이   

기존성을 버리지 못하고 예수님을 불신하고 핍박하고 반대했습니다. <실패 쪽 고난의 길>로 갈 확률이 80~90%나 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희박한 10%의 가능성을 가지고

결국 해내고 말았습니다!

어떻게요? 

예수님은 마음과 뜻과 목숨 다해 끝까지 행했고,

본인의 ‘몸’을 십자가에 내주어

죄인들을 대신하여 죗값을 치루셨습니다.

그 ‘희생과 사랑의 조건’으로

사망으로 기울어진 판국을 뒤집어

만민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놓았고,

<새 역사, 신약의 길>을 펼쳐 놓으셨습니다.

이렇듯 <신앙>뿐 아니라 

<인생>도 ‘불리한 것’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이제, 고생돼도 생명길로 가겠다는 정신을 가지고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주와 같이 행하는 여러분 되기를 기도합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7년 3월29일 수요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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