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MS/정명석 목사의 수요설교 ] 할 일에 대한 지혜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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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잠언 1장 2-7절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겉>으로 보면, ‘할 일’이 보이지 않지만

<속>으로 보면, ‘할 일’이 정말 많이 생각나고 보입니다.

<자기 인생>도 그러합니다.

깊이 생각하고 전능자 하나님께 간구해 보십시오.

밥 먹을 시간, 잠잘 시간도 없이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농부가 자기 논밭에 가서 일할 때는 

‘할 일’이 즐비하여 많이 보이지만,

집에 있으면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 인생의 일>도

자기가 일하는 자리에서 벗어나면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할 일>을 해야, 자꾸 연결되어 ‘할 일들’이 보입니다.

사람이 일하는 데 있어서 한계를 넘어서 자꾸 하면, 무리가 되지만

일을 하다가 말면, 다시 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로 끝까지 하되, 무리해서 하지 말고 나눠서 끝까지 하기입니다.

이제 <자기 할 일>에 관심을 두고 일을 찾아보십시오.

<지혜의 삶>을 삶으로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많은 것’을 얻고

축복 된 삶을 살기 바랍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7년 6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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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총재 설교 – 현재 할 일은 ‘지금’ 해라 ‘지금 주와 같이’다 / 전도서 3장 1-8절

정명석 총재 목사 주일 설교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을 빕니다.
‘현재 할 일은 지금 해라. 지금 주와 같이다.’라는 주제로 말씀하겠습니다.

현재에 할 일은 ‘현재’에 하는 것이고, 미래에 할 일은 ‘미래’에 가서 하는 것입니다. 현재에 못 한 것은 ‘미래’에 가서 할 수 없습니다. 현재에 못 한 일을 미래에 가서 하더라도 이미 시간이 지나고 때가 지났으니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
현재의 것은 ‘현재’에 해야 미래에 가서도 그로 인해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농부가 현재 ‘씨’를 뿌려야 하는데 안 뿌리면, 미래에는 ‘곡식’을 얻을 수 없는 격입니다.

과거는 ‘현재’를 낳고, 현재는 ‘미래’를 낳습니다. 고로 현재의 것은 ‘현재’에 해야 현재도 잘되고, 미래에 가서도 얻을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역사는 ‘때’에 맞춰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때’에 맞춰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준비됐든, 준비되지 않았든 꼭 ‘때’에 맞춰 행하십니다. 계절을 보세요. 인간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바로 ‘계절의 옷’을 갈아입습니다. 인간도 ‘그 때’에 따라서 행해야 순리로 살게 됩니다. 비행기도, 버스도, 기차도 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와 시간에 맞춰 타야 목적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도 그러합니다. 그래서 제때 제 시간에 해야 합니다. 지나면 ‘상황’도 바뀌기 때문입니다.
때에 맞춰 하면 ‘상황’이 안 바뀌어서 잘해집니다. 똑같은 바닷물이라도 여름철에는 들어가서 수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운 때’가 지나 겨울철이 되면 상황이 바뀌어서 바닷물이 얼음물같이 차가워져 들어갈 수 없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물건 값’이 올라가듯, 때가 지나면 자꾸 ‘상황’이 바뀌게 됩니다. 고로 때가 되면, 그때 빨리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상황’이 뒤바뀌지 않아서 쉽게 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빠른 구름’을 타고 행하십니다. 곧 독수리같이, 치타같이 빠른 자를 타고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역사를 제때에 맞춰 이루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같은 거리를 놓고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 편히 걸어서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이 있고,
힘들지만 뛰어서 빨리 가는 방법이 있고,  돈이 들어도 차를 타고 더 빨리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천천히 가면,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이 그만큼 늦어지고 늦게 얻습니다. 빨리 가면,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여 빨리 얻고 누리게 됩니다. 천천히 가서 늦게 도착하여 늦게 얻느냐, 빨리 가서 빨리 도착하여 빨리 얻고 누리느냐, 이것은 ‘얼마나 제때 빨리 행하느냐’에 따라서 좌우됩니다. 편하게 가더라도 늦게 가면, 얻고 누릴 시간이 없습니다. 고생돼도 뛰고 달려서 빨리 가면, 얻고 누릴 시간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편한 방법’만 택해서 삽니다. 편하니까 좋지요. 그러나 편한 것이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편한 것이 ‘얻는 방법’은 아닙니다.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으니, 신앙생활도 편하게만 합니다. 그렇게 천천히 걸어가면서 신앙을 하니, 해 질 때나 얻게 되어, 먹고 쓰고 누릴 시간이 없습니다.

목적한 거리를 놓고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경사가 완만한 길로 편히 가는 방법이 있고,  계단으로 가는 방법이 있고,  힘들지만 경사가 심한 길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사가 심한 길은 험하지만, 가는 거리는 그만큼 짧습니다. 그러나 정신을 몰두해서 전심을 다해 가면, 먼 거리도 ‘짧은 시간’에 가게 됩니다. 계단으로 가는 자는 ‘보통 사람’이고, 경사가 완만한 길로 가는 자는 ‘고생 안 하고 느리게 하는 자’이고, 경사가 급한 길로 가는 자는 ‘고생돼도 전심으로 하는 자’입니다.

고생돼도 전심으로 하는 자가 가장 빨리 얻고, 가장 많이 얻고 누리게 됩니다. 이것은 절대 벗어날 수 없는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각자 얼마나 속력을 내고 자기 인생을 사느냐에 따라서 육과 혼과 영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구약 4000년은 ‘마차’로 가는 역사와 같고, 신약 2000년은 ‘자동차’로 가는 역사와 같고, 이시대 1000년은 ‘비행기’로 가는 역사와 같습니다. 이시대는 삼위일체와 한 몸 되어 시간을 최고로 단축해서 뛰니, 하나님의 뜻도 빨리 이루고,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최고로 얻고, 빨리 얻는 때입니다.

 

<2015년 12월 20일 정명석 목사의 주일말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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