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앞에는 <성공의 길>과 <실패의 길> ‘두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보면, 대부분 <성공 쪽>은 10%이고, <실패 쪽>이 90%나 됩니다.
왜 그럴까요?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자기가 기존에 했던 것’을 버리고 ‘새 길’로 가려니,
<성공률>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살던 기존의 삶, 기존의 길’을 뿌리치고
<새 길>을 간다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기존의 삶과 생각,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새 길에서 그에 따른 ‘새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중심하여 하나님을 믿으며
기존 신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존성’ 때문에 <새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예수님>을 불신했으며 <새 역사, 새 길>로 오지 못했습니다.
예수님 앞에도 ‘양단의 길’이 있었는데,
곧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영광의 주>, 아니면 <고난의 주>였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면
<영광의 길>로 가는 것이고,
예수님을 불신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고난의 길>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영광의 주’가 되는 것은
<성공 쪽> 10%, <실패 쪽> 90%였습니다.
왜요?
유대 종교인들이 믿고 따르던
<기존 모세의 율법>을 가르쳐서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신약의 새 말씀>을 가르쳐서
예수님 자신을 ‘메시아’로 믿게 해야
그 시대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원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만으로 구원이 결정된다면,
예수님이 다 하면 되니 쉽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구원자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믿고 따르고 행해야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기존 율법을 중심하여 하나님을 믿고 있던 자들>이
기존성을 버리지 못하고 예수님을 불신하고 핍박하고 반대했습니다. <실패 쪽 고난의 길>로 갈 확률이 80~90%나 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희박한 10%의 가능성을 가지고
결국 해내고 말았습니다!
어떻게요?
예수님은 마음과 뜻과 목숨 다해 끝까지 행했고,
본인의 ‘몸’을 십자가에 내주어
죄인들을 대신하여 죗값을 치루셨습니다.
그 ‘희생과 사랑의 조건’으로
사망으로 기울어진 판국을 뒤집어
만민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놓았고,
<새 역사, 신약의 길>을 펼쳐 놓으셨습니다.
이렇듯 <신앙>뿐 아니라
<인생>도 ‘불리한 것’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이제, 고생돼도 생명길로 가겠다는 정신을 가지고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주와 같이 행하는 여러분 되기를 기도합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7년 3월29일 수요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