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시편 19편 3-4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원어민이 아무리 그 나라 언어를 잘해도
듣는 사람이 그 나라 언어를 모르면
원어민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듣습니다.
또 원어민이 아무리 그 나라 언어를 잘해도
상대가 발음을 제대로 못 하면
원어민도 상대가 하는 말을 못 알아듣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간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잘 말씀해 주셔도
자기가 하나님의 말귀를 알아들을 수준이 안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못 알아듣습니다.
또 하나님이 아무리 잘 말씀해 주셔도
자기가 하나님 앞에 제대로 말을 못 하면,
하나님은 그와 대화하지 못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아시지만
하나님과 대화하며 같이 살려면,
하나님 앞에 제대로 말하고 표현해야 하니
말씀대로 행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 주와 잘 통하는 방법>이 있으니
곧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듣고 행하면,
<그 행위>가 ‘실제 언어와 말’이 되어
‘하나님의 귀’에 들립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성령님도 성자도
<그 행위의 말>을 듣고 대답하십니다.
<대답>은 ‘말’로 하지 않고
‘실체’ 곧 만물, 여건, 환경, 할 일로 답을 주십니다.
이 말씀을 중히 여기고 평생 행하여
매일 ‘받을 것’을 받는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6년 10월 26일 수요말씀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