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명석 작가,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 출간

백마부대 전투병 파월 당시 전장서 깨달은 ‘생명의 가치’ 전달
“진짜 영웅은 사람을 살린 자” 신과 함께 한 생명 살리기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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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작가의 회고록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 표지 (사진제공=도서출판 명문)

풀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남한과 북한, 북한과 미국의 대치국면이 봄눈 녹듯이 평화 모드로 접어든 상황에서 정명석 작가가 월남전 참전체험을 바탕으로 한 회고록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 1~4권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작가는 지난 1966년 군에 입대한 후, 백마부대의 전투병사로서 1, 2차 파월을 거치며 1969년 초반까지 피비린내 나는 베트남 전장에서 국가와 세계평화를 위해 젊음을 바쳤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서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도, 참여하는 자세도 남달랐던 저자는 강제 징병에 의해서도 아닌, 돈이나 명예추구도 아닌 ‘이데올로기의 갈등으로 고통 받는 타국의 형제들을 구해 주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파월을 지원한다.

전장은 상상보다 더 끔찍했다. 아군, 적군 할 것 없이 젊은 청춘들의 허무한 떼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전쟁은 하면 할수록 고통이요, 전쟁으로 전쟁을 막거나 평화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며 끝내 ‘전쟁터에서는 사람을 많이 죽인 자가 영웅이 되지만, 진짜 영웅은 사람을 살린 자이다’라는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저자는 적을 많이 없애는 데 공을 세우려는 다른 병사들과 달리, 포로를 생포해서 적의 작전을 알아내고 무기를 노획하는 데 주력하며 ‘생명사랑’이라는 인생철학을 실천한다. 그의 전우들의 진술에서도 그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전언이다.

저자는 살아 숨 쉰 전장에서의 일화들을 생생히 풀어냄으로써 전쟁을 체험한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 모두 파월 현장에 들어간 듯 착각을 느낄 정도로 실감나고 스릴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시에 참신한 비유와 맛깔스런 방언, 유머와 위트를 곁들인 글에서 읽는 내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장에서의 거짓 없이 진실했던 저자의 생각과 행위들은 자연스레 독자의 가슴에 뭉클한 감동을 던지기도 한다.

특히, 대부분의 베트남 전쟁 회고록이 파괴와 살육이 벌어지는 전쟁터에 집중하는 반면, 저자는 전쟁을 통해 인생을 성찰한다는 점에서 전쟁회고록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저자는 전장에서 은밀히 역사하는 신(神)의 행적을 살피고 증언하며, 기도를 통한 깨달음과 교훈을 함께 전한다. 이는 단순한 신앙 고백 차원을 넘어 자유 수호를 위해 싸운 한국군의 충정, 진정한 평화를 향한 열망,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종교의 유무와 상관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공감할 수 있다.

저자는 책 서문에서 “나 한 사람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우쳐 주려는 목적이 있어 쓰게 되었으므로,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자기 생명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과 인간을 향한 그의 뜻을 깨닫게 해 주는 색다른 점이 있을 것"이라며 "전쟁의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기보다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통독 후 독자는 ‘잔인한 전쟁 속에서 기어이 실천한 사랑과 평화’의 글임을 알게 된다. 또 ‘전쟁은 잔인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만하고 사랑과 평화다’라는 주제의식에 공감하며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볼 수 있다.

저자는 30여 년 전부터 조경, 미술, 음악 등 다방면에서 예술 활동을 전개해왔다. 베스트셀러 ‘영감의 시’ 1~5집의 시인으로도 유명하며, 한국 시문학 100년사를 총망라한 ‘한국시 대사전’(2011)에도 그의 시 10편이 등재된 바 있다.

저자는 10대 때부터 21년간 산에서 기도생활을 하고 50여 년간 성경 연구를 하면서 기독교복음선교회를 설립, 설교 말씀을 세계 25개국에 전파해 왔다. 그 말씀을 바탕으로 수십 권의 설교집과 5만 잠언을 담은 잠언집을 펴냈다.

이 외에도 국내외 미술전 초대 작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국제문화예술평화협회 총재로서 세계 평화를 위한 예술, 스포츠 등 활발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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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뉴스] 하나님께 영광을, 2018 조슈아 정 가을음악회 성황

영감으로 탄생한 명곡들의 향연, 3만 여명 관람객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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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2018 조슈아정(Joshua Jung) 가을음악회’가 지난 9일 충남 금산군 석막리에 위치한 자연수련원 월명동에서 저녁 6시부터 막을 올렸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2018 조슈아정 가을음악회'는,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회장이 직접 작곡 작사와 더불어 노래한 14여곡이 최초로 공식 발표됐다.

기대감으로 상기된 얼굴의 관람객들은 오후 2시부터 입장을 위해 줄을 섰다. 오후 6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음악회가 시작되자, 세계 30개국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행사에는 3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천지창조’ 곡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정명석 총회장은 단상에 올라 100 여명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강인하고 거침없는 그리고 역동적이며 부드러운 지휘는 관중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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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보인 곡은 ‘하나님의 역사’, ‘내 어릴 적 다니던 이 길’, ‘내 인생 & My Way’, ‘사랑의 길’, ‘성지땅의 백합화야’, ‘사명의 길’ 등 국악에서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였다. 1000 여명이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현대무용, 고전무용, 힙합, 뮤지컬 등 다채로운 퓨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영상들은 곡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가을음악회는 시종일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명석 총회장은 “오늘 각 지방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정 감사드린다. 평소 하나님을 애절하게 노래하는 곡이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기도해왔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감의 곡과 성령님의 영감적 가사를 담아 노래를 불렀다.”며 “곡을 짓는 일이 어렵기도 했지만, 하나님을 뜻과 심정을 담은 곡들을 선보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모든 영광을 성삼위께 바친다”고 말했다.

이날 금산 엘리트클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처음 자연수련원을 방문한 서울 박지은 씨는 “관악단, 오케스트라, 응원단, 예술단의 하모니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웅장함으로 관중을 압도했다. 깨끗한 잔디밭 위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음악이 나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켰다. 세상 어떤 음악회와 예술무대보다 가장 감동적이었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음악회였다”고 했다.

대구 안승호 씨는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전무후무한 음악세계였다.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명쾌하게 인생의 답과 사랑의 의미를 찾게 되었다. 이 노래를 일찌감치 들은 사람들이 부러웠다. 그리고 이 노래에서 이야기 하는 하나님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동안 접했던 예술이 설탕이라면 오늘 본 예술은 꿀이었다.”고 전했다.

이날의 음악회는 창조주의 영감으로 탄생된 아름다운 선율과 정명석 총회장의 심금을 울리는 창법이 만나 관람객을 깊은 감동으로 이끌었다. 더불어 3만 여명의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 야외 행사였음에도 시종일관 질서있는 모습을 모여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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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회장은 다양한 예술문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회화 분야에도 조예가 깊어 수많은 그림을 그려 꾸준히 전시회를 열어왔다. 2011년 세계 300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르헨티나 아프페어'에서는 대표작가로 선정돼 그의 작품, ‘운명’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정명석 총회장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 앞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향해 전진하는 달팽이를 통해 인생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아프테어 협회에서는 정명석 총회장의 작품에 대하여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화법으로 그려져 세련된 예술의 극치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그림안에 담겨진 인간의 극치의 정신이 또한 매우 감동적으로 와 닿는다"라고 전한바 있다.

기사원문 : http://pinenews.co.kr/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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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뉴스] [책 소개]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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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저자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마음의 무기되길”

베트남전을 다룬 책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도서출판 명문, 저자 정명석)가 출간됐다.

정명석 저자는 직접 1966년 군에 입대한 후 백마부대의 말단 전투병으로 파월돼 1969년 초반까지 피비린내 나는 베트남 전쟁터를 겪었다.

저자는 머리글에서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며 국위를 선양하기 위해서 두 차례 베트남전쟁에서 직접 보고 겪고 느낀 것을 솔직하게 집필했다”며 “피할 수 없는 전쟁의 죽음에서 내가 살아 나온 표적과 은밀히 행하시는 신(神)의 섭리에 중점을 두고 썼다. 총칼을 들고 전쟁을 하지 않을지라도 서로 미워하며 싸우면 전쟁이다. 이 글이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마음의 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썼다. 저자는 8년간 쓰고 교정하며, 10년에 걸쳐 완성했다.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는 베트남 도착 당시의 현지 상황, 다양한 전투 경험과 작전 중에 발생한 사건들, 제대 후의 활동상 등 순차적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눈앞에 펼쳐진 전장(戰場)을 구체적으로 묘사할 뿐 아니라, 신의 역사를 증언하고 기도를 통한 깨달음과 교훈도 함께 전하고 있다. 시대 현실을 반영하고 인간의 본질과 한계를 극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공감할 수 있다.

정명석 저자는 현재 기독교복음선교회 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pinenews.co.kr/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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